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  1. 2011.03.12 부동산 계약시 꼭 알아두어야 할 필수사항
부동산 매매거래시 꼭 알아두어야 할 사항

투모컨설팅 연구기획본부장 김인만님의 글 입니다.
부동산 거래시 꼭 알아두어야 할 사항을 알기 쉽게 적어주셨습니다.
알아두면 정말 많은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. 참고하세요~


 최근 강남 모아파트에 대한 의뢰를 받고 현장조사를 해 드렸는데 조사결과를 본 고객A씨는
한숨을 쉬면서 어제 계약을 했는데 필자가 조사해준 물건보다 동, , 집안상태도 안좋은데도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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천만원이나 더 주고 계약을 하였다고 했다
.
더구나 부동산 중개사의 빨리 해야한다는 말만 믿고 집 상태도 확인하지 않고 계약금부터 입금을
해버렸고 나중에 집상태를 보니 마음에 들지 않았던 것이다
.
고객 A씨는 단순히 2천만원을 더 주고 구입했다는 금전적 손실보다 제대로 알아보지 않고
중개사말만 믿고 선불리 계약을 했다는 불신감과 허탈감이 더 큰 상처로 남아버렸다
.
그래서 오늘은 투자성공의 첫단추인 부동산 계약 잘 하는 비법을 소개하고자 한다.


손품 팔기 (사전조사를 먼저)
지피지기면 백전백승이라고 했는데 아무런 정보나 지식없이 덜렁 현장 부동산 방문부터 하면
속된말로 현장부동산에 휘둘릴 가능성이 아주 높아진다
.
중개사분들은 거래가 성립되고 계약서를 작성할 때 나오는 중개수수료가 주 수입원이기때문에
찾아온 최대한 자신이 확보한 물건을 계약시키기 위하여 최선을 다할 수 밖에 없다
.
중개사분들이 거래를 위하여 다소 과정되거나 오버하는 경향이 있지만
단순히 중개사 잘못으로 돌릴 것이 아니라 옥석을 가리지 못한 자신의 잘못도 있다는 점을
알아야 한다
.
이렇게 최선을 다하는 중개사분들에 비하여 논리나 지식이나 경험이 부족한 일반인들이
아무런 준비없이 마주치게 되면 분위기에 휩쓸려 나중에 후회하는 계약을 할 가능성이 높다
.
그렇기때문에 현장방문을 하기전에는 손품을 팔아서 인터넷을 통한 사전조사를 충분히 해서
지식과 정보를 습득하고 방향을 정한 후 현장으로 나가야 할 것이다.


발품 팔기(현장조사는 기본)
아무리 인터넷이 발달하고 정보의 바다에서 원하는 정보를 얻을 수 있다고 하더라도
막상 현장에 가보면 사전조사한 내용과 다를때가 많기때문에 반드시 발품을 팔아서
현장조사는 해야한다
.
오르막길이 있거나 역세권이라고해도 진입로 위치가 잘못되어 불편하거나 소음에 노출이 되거나
동간간격에 좁거나 도로가 더 크는 등 사전조사와는 내용을 확인할 때가 많다
.
중개사무소 방문할때는 그래도 동네에서 오래되고 평판이 좋은 곳을 찾아가는 것이 좋고
동네수퍼
, 미장원, 떡집 등 동네주민의 의견을 들어보는 것도 도움이 된다
.
손품과 발품 모두 필수항목인 것이다.


중개사무소 방문은 최소
많은 분들이 중개사무소 방문을 쉽게 생각하는데 계약을 목적으로한 현장조사에서는
중개사무소 방문이나 연락은 신중할 필요가 있다
.
중개사무소 방문을 하거나 연락을 하게되면 중개사는 거래를 위한 물건확인을 위하여
매매의사가 있는지
, 어느 정도로 조정이 가능한지 집주인에게 연락을 하게 되는데
조사하는 사람은 나 한사람이지만 전화를 받는 주인은 여러곳의 중개사무소로 부터
연락을 받게 되며 결국 집주인은 매수자가 많아진 것으로 판단하고 호가를 올리거나
매물을 회수해 버린다
.
특히 요즘같이 거래가 회복되는 상황에서는 이런 일들이 더욱 빈번히 발생하기때문에
내가 계약을 할 의사가 있을때 중개업소 방문하고 물건확안하고 집을 보러 가야 할 것이다
.
그리고 중개사무소도 여러 곳 방문하지말고 1-2곳 정도 압축해서 진행하는 것이 좋다.


나의 약점을 알리지 마라
현장 중개사무소에 전화를 하거나 찾아갈때 자신의 이야기를 너무 많이 하는 것은 좋지 않고
오히려 역으로 이용당할 수 있으니 주의가 필요하다
.
해외로 가야하기때문에, 일시적 2주택때문에 빨리 팔아야한다라고하면
이 손님은 빨리 팔아야하는 약점을 알기때문에 적정시세보다 더 많은 가격인하 조정을
요구받을 수 있다
.
나는 아무것도 모른다, 나는 빨리 사야하는 상황이다, 반대로 빨리 팔아야할 상황이다 라는 등
자신이 이용당할 수 있는 이야기는 하지 않는 것이 좋다
.


계약 전에는 한번 더 확인
계약을 하게되면 모든 상황이 종료되며 다시 돌이킬려면 위약금이 발생하기때문에 반드시 계약전에
적정시세, 권리관계 등을 충분하고 냉정한 고민을 하고 판단을 해야한다
.
계약 후 24시간 이내면 계약해제를 할 수 있다는 분들이 있는데 전혀 사실과 다르며
한번 계약을 하면 상황종료가 되기때문에 자신이 없다면 섣부른 계약은 금물이다
.
만약 자신이 없는 상황에서 계약을 하게되는 경우라면 특약사항에 24시간 이내 계약해제 요구시
위약금 없이 계약해제 가능하다
내용을 추가하는 것도 좋다.


전문가도움은 필수
세상에 믿을 사람없기에 전문가도 100% 믿어서는 곤란하지만 그래도 부동산지식과 경험이 나보다는
더 많은 분들이기에 의견수렴을 하는 것이 좋다
.
만약 내의견과 일치하지 않는다면 객관적으로 비교분석해서 전문가 의견이 타당하다면 원점에서
재검토를 해야할 것이며 내 의견이 더 타당성이 있다고 판단되면 가족의견 한번 더 들어보고
판단하는 것이 좋다요즘 부동산포털에 무료상담실 코너가 잘 되어있어서 돈 드는 것도 아닌데
왜 먼저 계약하고 잘 했냐, 어떻게 해야하느냐 등 순서가 뒤바뀐 질문은 하지 않았으면 좋겠다
.
적어도 계약전에 전문가 의견을 수렴해서 실패확률을 줄여야 할 것이다.



Posted by 사이버매니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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